星巴克欲提升品牌开售红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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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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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미화 기자) 18日,全球最大的咖啡连锁巨头星巴克开启了新的征程。一直以来只专注于咖啡的星巴克开始试销啤酒、葡萄酒等酒类产品,扩大了事业领域。

星巴克再次选择了西雅图这个星巴克的起源地作为其此次变身的舞台。位于西雅图议会山庄区(Capitol Hill)的一家星巴克分店经过3个月的整修后重新开张,开始销售在当地酿制的啤酒和葡萄酒等,为顾客提供多样化的选择。据悉,一杯葡萄酒的售价最高达9美元。

如果星巴克的此次尝试获得成功,星巴克还将考虑在其他城市开设相同的连锁店,销售酒类产品。

星巴克之所以决定开始销售酒类产品是因为咖啡店的销售量主要集中在白天,到了晚上销售额明显减少。统计发现,美国的星巴克咖啡店到下午2点的销售额占到全部销售额的70%。此外,像麦当劳和唐恩都乐(dunkin donuts)等都已展开了主动的咖啡营销战略,星巴克要想保住其市场份额,是时候对其下午的餐单进行改革了。

对此,星巴克全球开发负责人鲁宾菲尔德(Arthur Rubinfeld)指出:“星巴克此举是很自然的品牌进化过程,用一句话说,就是要在全球提高其品牌形象。”

品牌专家斯科特.贝德伯里(Scott Bedbury)指出,星巴克需要进行“餐单革命”,相信红酒会和拿铁一样带来销售热潮。

另一方面,对全新开张的星巴克咖啡店进行独家采访的《今日美国》对星巴克的一些风险要素进行了分析。报道指出,经过全新装修的店面少了“星巴克的味道”,此外,晚上的照明太暗使得室内气氛有点压抑。而且,如果星巴克的这种尝试要扩大到其他店面,其装修费用将大幅增加。

每天早上为美国人送上香浓咖啡的星巴克,能否为美国人带来温馨愉快的夜晚,还需时间给我们一个答案。

huazi62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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