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소식] "KTX 타고 FA컵 결승 보러 가요"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4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0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결승 부산-수원전을 위해 서울-부산 KTX 특별열차 `KTX타고 FA컵 결승전을 함께'를 운행한다.

축구협회가 한국철도공사와 낫소의 협조로 운행하는 이번 특별열차는 24일 오전 11시 서울역을 출발해 11시15분 광명역에서 한차례 정차한 뒤 오후 2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가까운 구포역에 도착할 때까지 무정차로 운행되며 상경편은 경기 종료 후 구포역에서 출발한다.

탑승 정원 930여명 중 수원과 부산 서포터스 등 축구 팬에 600명이 할당됐으며 개인부담은 왕복 3만원 가량이다. 신청은 수원 삼성 서포터스 홈페이지(http://www.bluewings.net)로 문의하면 된다.

[e-mail]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