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패션잡지 엘르의 TV 채널 엘르 엣티비는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을 20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10부작 '심야식당'은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문을 여는 식당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챔피언이 되지 못한 권투 선수, 뮤지컬 배우가 되려다 실패한 스트리퍼 등 식당 손님들은 묵묵히 서서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식당 주인으로부터 위로를 받는다.
고바야시 가오루, 오다기리 죠, 마츠시게 유타카 등 일본의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다.
엘르 엣티비는 "은근한 유머와 인생 철학이 담긴 대사로 다수의 마니아층을 보유한 드라마"라며 "드라마 속의 다양한 요리도 또 다른 볼거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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