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장타자로 유명한 브리타니 린시컴(미국)이 신지애와 같은 '미래에셋' 로고를 단 모자를 쓴다.
신지애의 메인 스폰서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린시컴과 29일 인천에서 개막하는 LPGA하나은행 챔피언십부터 2012년까지 미래에셋 로고를 새긴 모자를 쓰는 조건으로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LPGA 투어에서 손꼽히는 장타자인 린시컴은 지난해 메이저대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주목을 받았고 지난주 CVS파머시 LPGA 챌린지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쳐 18홀 언더파 기준으로 LPGA 역대 두번째로 낮은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 영국, 브라질, 인도, 홍콩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펀드를 판매하는 미래에셋은 작년부터 한국여자골프의 간판 신지애를 후원하면서 골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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