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무궁화 위성 6호, 내달 25일께 발사"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KT는 내년 수명을 종료하는 무궁화 3호를 대체할 무궁화 위성 6호의 위성체 제작을 완료, 내달 25일께 발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프랑스 `TAS' 사와 미국의 `OSC' 사가 공동 제작한 무궁화위성 6호는 고화질(HD) 방송에 대비, 성능을 대폭 개선한 30기의 위성 중계기를 장착, 고품질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수명도 기존 위성 대비 25% 늘린 15년으로 늘었다.

김성만 네트워크부문장은 "한반도 전체를 아우르는 위성방송 시대를 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이 보유한 정지궤도 위성 수가 5개로 늘어남에 따라 우주 산업 강국 도약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T는 현재 무궁화위성 3호, 5호 및 공동위성 무궁화위성 7호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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