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클라스오토' 새 디자인 선보여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현대캐피탈은 20일 리스·렌터카 브랜드인 'KlassAuto(클라스오토)'의 서비스 차량과 직원 유니폼 등에 새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리스·렌터카 업계 1위인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을 고객이 시각적으로 체험하도록 하고자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현대캐피탈 측은 설명했다.

차량운반을 책임지는 대형 탁송차량과 차량점검·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비차량의 경우 현대캐피탈의 로고를 좌, 우, 뒷면에 걸쳐 새겼다.

아울러 모든 차량을 검정색으로 통일해 로고와의 색상 대비효과로 멀리서도 쉽게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다. 현대캐피탈 'KlassAuto'의 탁송·정비차량은 모두 14대가 있다.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 유니폼의 경우 차분하고 모던한 색상을 적용해 신뢰감과 전문성을 강조했다고 현대캐피탈 측은 밝혔다.

통기성 좋은 소재로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야간작업 시 직원을 보호할 수 있게끔 빛을 발하는 반사체 재질 사용으로 기능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리스·렌터카에 부착되는 보조번호판도 기존 수입차 스랩드에서 단순히 브랜드명만 부각하는 것과 달리 'KlassAuto' 브랜드명을 각인처리 해 절제미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가벼우면서도 부식과 충격에 강한 소재를 사용한 보조번호판은 디자인 특허 출원까지 신청한 상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금융상품에 있어 가격 이외에도 서비스 품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무형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려는 현대캐피탈의 노력은 타사와 가장 차별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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