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전북 고창군은 20일 동학농민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학술ㆍ연구사업에 기여한 단체에 주는 제3회 녹두대상 수상자로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학정신을 계승하는 선양 및 기념사업을 수행하고자 1991년 설립된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동학혁명 100주년 기념대회, 동학농민군 명예회복 및 서훈 사업, 고창동학혁명사업 기본계획 수립, 동학운동 관련 특별법 제정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녹두대상 시상식은 내달 5일 동학혁명 창의문(성명서)을 처음 발표한 무장기포(茂長起包.1894년 음력 3월20일)를 기리는 기념제가 펼쳐지는 무장면 무장읍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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