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200년 전통의 정갈한 강경젓갈! 넉넉한 덤까지 있습니다"
2010 강경발효젓갈축제가 20일 충남 논산시 강경읍 강경포구에서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강경포구와 젓갈전시관, 젓갈시장 등 강경읍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에서는 새우젓과 멸치젓, 조개젓, 아가미젓, 오징어젓, 황석어젓 등 갖가지 신선한 젓갈이 선보인다.
또 김치 담그기, 양념젓갈 만들기, 왕새우 잡기, 햅쌀밥과 젓갈 시식, 공예품 만들기, 갈대숲 오솔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며 파란 가을하늘과 어울리는 은은한 국화향으로 관람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국화전시회와 논산 출신 향토작가 및 창작미술회원들의 사진 및 미술 전시회 등 볼거리도 제공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6년 연속 우수축제로 지정돼 한단계 위상이 높아진 강경발효젓갈축제를 찾으면 넉넉한 '덤' 문화를 마음껏 느끼는 동시에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 가득 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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