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후 세계 1위의 인구대국이 중국에서 인도로 바뀔 전망이다. 올해 세계 총인구는 69억870만명으로 작년보다 7천930만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인구는 4천850만명으로 작년보다 20만명 늘어났으나 합계출산율이 전 세계 평균 2.52명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1.24명으로 최저 수준이어서 2050년 인구가 4천407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20일 유엔인구기금(UNFPA)과 함께 발간한 '2010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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