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혁연대는 20일 STX건설이 그룹 계열사의 부당 지원을 통해 매출과 이익을 늘린 것으로 의심돼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제개혁연대는 "STX건설의 전체 매출 규모가 2005년 883억원에서 2009년 3010억원으로 241% 증가했는데, 전체 매출 가운데 그룹 내 계열사 매출이 연평균 89%를 차지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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