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SK텔링크의 TU미디어 합병 신청을 조건부 승인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편성권의 독립 등 방송의 공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 실현방안을 변경허가 이후 2개월 내에 제출하고 6개월 안에 위성DMB 신규 사업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또 방송사업과 통신 등 기타사업 간 회계를 분리해 운영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방통위는 또 이날 회의에서 한국노키아와 서울이동통신, 프라빈소프트,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에넥스텔레콤 등의 위치정보사업 요청을 신규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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