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900MHZ 대의 수동형RFID 기술을 이용해 전자요금을 징수하는 시스템이다.
삼성SDS는 전자요금징수 프로젝트 경험과 노하우로 수동형 교통요금징수RFID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인증을 진행 중이다.
소비자 차량에 부착하는 장치가 기존의 차량용 하이패스 단말기(OBU)를 활용한 자동통행료징수시스템(ETCS)과 달리 전원이 필요 없는 스티커 형태의 태그여서 기존 OBU에 비해 2~5% 정도 가격이 저렴하다.
시스템 구축 비용도 기존에 비해 50% 수준에서 설치가 가능해 예산 부담없이 보급할 수 있다.
고속도로 요금소에 자동차 진입시 안테나와 태그의 통신을 통해 차량 안에 부착된 RFID 태그의 차량번호, 차종, ID와 같은 데이터를 처리해 요금을 자동징수하며, 처리 결과가 요금표시기에 표시된다.
전원이상, 배터리 부족, 선불카드 미충전 등으로 인한 오류의 가능성도 줄였으며 시속 160km/h에서도 정확하게 요금을 처리하는 우수성을 갖고 있다.
삼성SDS는 전자요금징수시스템 도입에 따른 차로 구축비용과 이용자 비용이 부담스러워 도입을 망설이는 해외 국가를 타깃으로 개발했으며, 국내 도로의 ETCS와 혼잡통행료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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