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롬 6모션' 출시 1년만에 17만대 판매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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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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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세탁시간과 에너지소비, 의류 손상을 모두 줄인 LG전자 드럼세탁기 '트롬 6모션'이 판매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LG전자는 자사 드럼세탁기 ‘트롬 6(식스)모션’이 지난달 판매량 2만대를 돌파하며 출시 1년 만에 17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월 평균 4만대 규모의 국내 드럼세탁기 판매량을 감안하면 국내에서 판매된 드럼세탁기 2대 중 1대가 '트롬 6모션'인 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손빨래 동작과 같은 두드리기·비비기·주무르기·흔들기·꼭꼭짜기· 풀어주기 등 6가지 동작을 구현해 강하면서도 섬세한 세탁을 가능케 한다. 이를 통해 세탁 시간과 전기료를 크게 줄였으며 의류 손상에 대한 염려도 덜었다.

여기에 최근 찬물 세탁을 강화해 전기료와 세탁시간을 크게 줄인 '트롬 6모션 2.0 '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LG전자 세탁기 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은 "기존 드럼세탁기의 약점이던 세탁시간과 에너지 소비에 관한 부분을 손빨래 기술을 응용한 혁신적인 6모션 기술로 극복했다"며 "고객이 원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 갈 것"이라고 말했다.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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