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청산리 독립전쟁 승전 90주년 기념식'에서 치사를 통해 "애국선열들의 뜻을 받드는 것은 후손들의 마땅한 도리이자 책무"라며 "독립영웅들의 애국·용기·통합 정신이야말로 우리 모두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우리가 분단과 전쟁의 폐허를 딛고 반세기만에 산업화와 민주화의 기적을 이룬 것도 이런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선진일류국가의 실현을 위해서는 국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과 통합의 노력이 절실하며, 가장 중요한 기초는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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