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록금 10년새 갑절…사립대 육박

국립대학인 서울대 등록금이 지난 9년간 배로 늘어 사립대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선동 한나라당 의원이 21일 공개한 '서울대 등록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한 학기 평균 등록금은 2001년 311만4000원에서 2010년 620만3000원으로 10년 사이 99.1%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국공립대 평균 등록금 인상률(86.6%)보다 12.5%포인트 가량 높다.

같은 기간 전국 사립대 평균 등록금은 477만9천원에서 753만1천원으로 57.5%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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