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위안화 가치가 다시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중국내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중국외환교역센터에 따르면 위안화 기준 환율이 1달러당 6.6495위안으로 전날보다 0.0259위안 하락했다. 위안화 기준 환율은 전날까지 3거래일간 상승해 가치가 절하됐으나 20일부터 실시한 금리 인상으로 해외 자금 유입 기대감이 커지자 다시 위안화 가치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위안화 가치 절상 업종인 항공과 제지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상대적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원자재 가격이 반등하면서 관련 종목들도 따라 오르고 있다.
10시 8분(현지시각) 현재 원자재 관련주인 치지엔화공(10.07%), 칭다오지엔예(10.00%)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다통석탄(6.00%), 통링요우서(5.51%)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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