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서울시와 함께 다음달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G20 방송통신 미래체험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은 물론 G20 대표단 및 기자단에게 우리나라의 첨단 방송통신 기술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방송통신 선도국가 이미지를 고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은 다음달 5일 오후 7시부터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 앞서 6시 40분부터 스마트폰 사물놀이, 가야금 공연 등 축하공연도 펼쳐지며, 개막식직후 국내최초로 디지털 미디어 돔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진다.
돔 내부의 체험존은 'G20 정상회의와 첨단 방송통신 기술로 똑똑해진 도시의 가상 미래 생활서비스 체험'이란 스토리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G20 각국의 주요방송이 모바일 인터넷TV(IPTV)로 시연되는 G20 서울정상회의 존, 스마트 교실,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IT제품, 3D 엔테테인먼트 존, 스마트 자동차, 지능형 버스정류장, 미래거실, 3D 영상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체험전의 전시내용, 관람안내 및 멀티미디어쇼 등 자세한 내용은 G20 방송통신 미래체험전 공식홈페이지(www.g20c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을 할 경우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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