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양사, '실적개선+자회사 가치상승'···'강세'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삼양사가 실적 개선과 자회사의 자산가치 상승으로 강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5분 현재 삼양사는 전 거래일보다 6.20% 오른 6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면화가격 상승으로 대체재인 폴리에스터 사용량도 증가함에 따라 원재료 PTA 가격이 견조하게 상승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주력 자회사인 삼남석유화학의 실적이 지난해부터 대폭적으로 증대되고 있다"며 "실적 호조세는 내년까지 지속돼 삼양사가 삼남석유화학의 대체재로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자체 사업에서는 하반기에 환율하락 및 원당가격 등에 의하여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에 진입할 것이며 화화부문의 성장은 이런 실적 턴어라운드 속도를 빠르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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