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45포인트 오른 522.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매수주체가 돌아가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장 초반엔 개인과 기관이었다. 개인은 개장하자마자 매수폭을 키워 27억원이 넘는 금액을 순매수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받쳐주지 않자 이해 매도우위로 변경했다.
이후 외국인이 깜짝 순매수가 있기도 했지만 기관이 꾸준하게 매수하며 장의 하락을 방어했다. 개인은 총 411억원, 외국인은 20억원 순매도했다. 이에 반해 기관은 480억원 순매수했다. 특히 보험은 16억원, 투신은 202억원의 자금을 투입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부분이 상승 혹은 혼조 인 가운데 방송서비스가 3.75% 올랐다. 섬유와 의류도 % 넘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컴퓨터서비스는 3%가 넘게 자금이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셀트리온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서울반도체가 3% 이상 상승했다. 또한 최근 오미디어홀딩스로 분사를 단했했던 CJ오쇼핑도 3% 가량 올랐다. 동서는 4.25% 증가했다.
특히 에스에프에이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시장 선점 기대로 6.9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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