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결식이웃돕기 '주먹밥콘서트' 개최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1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결식이웃을 돕는 '2010 가을향 주먹밥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여의도 본원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성공회 푸드뱅크 이바지사업단과 결식이웃돕기에 쓰일 수익금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한 끼의 점심을 주먹밥으로 대신하면서 콘서트를 즐기고 점심값을 기부하는 행사다.

조성된 기금은 결식이웃을 돕고, 사회적 기업인 성공회 푸드뱅크 이바지사업단의 일자리 창출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주먹밥콘서트'는 28일에도 개최된다.

한편, 성공회 푸드뱅크 이바지사업단은 국내 처음으로 전문적인 푸드뱅크 운동을 시작한 민간단체인 성공회 푸드뱅크에 소속된 무료급식소다. 예탁결제원은 'KSD해피메이커스 봉사단'과 'KSD 노사공동봉사단'을 운영하며 사랑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jjs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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