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구단은 21일 주니치 드래곤스와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제2스테이지(6전4선승제) 2차전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승엽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내야수 쓰부라야 히데토시를 등록한다고 밝혔다.
이승엽 대신 올라온 쓰부라야는 2006년 입단해 올 시즌 1경기에만 나온 사실상 무명선수다.
요미우리는 전날 열린 1차전에서 안타 8개를 치고도 타선 집중력 부족으로 0-5로 졌다. 이승엽은 찬스에 대타로도 나오지 않고 벤치를 지켰다.
한신과 제1스테이지에서도 2차전에 대타로 한 번 나와 내야 플라이로 물러났을 뿐 이승엽은 포스트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2군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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