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생활도예연구회(회장 김선례)와 일본 이즈미 사노시 도예 작가회(회장 수지오노)는 한ㆍ일 도예 문화의 비교 및 이해를 위한 국제 교류전을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 누리에서 개최한다.
단국대 조형예술대학 김혁수 교수의 자문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류전은 고양시 생활도예연구회가 주관하고 고양시와 고양문화재단 등이 후원, 양국간의 도예문화 교류를 통해 이해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문화적 교류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준비된 기획전시전회다.
한ㆍ일 도예작가의 작품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교류전에는 한국 도예 작가 20명이 참여했고 일본작가도 10여명 참여하여 총 55점이 전시되어 공개된다.
도예 연구회 김선례 회장은 “앞으로 격년제로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도예 교환전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양시를 국외에 널리 알리고 양국간 문화교류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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