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국세청이 개인 및 법인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신종 탈루유형 등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국세청 내부 시스템인 ‘지식관리시스템(KMS)’ 내에 ‘우수 조사사례 검색방’을 신설한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오는 25일까지 전국 6개 지방국세청과 107개 세무서를 대상으로 조사과정에서 익힌 다양한 노하우와 신종탈루 유형에 대한 사례를 제출하도록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우수 조사사례 검색방’이 신설될 경우 직원들은 다양한 조사사례 및 탈루유형을 접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국세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뿐만 아니라 세수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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