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21일 서울 청계 광장에서 열린 이 캠페인에 핑크색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전시하고 행사 관련 리플릿을 시민에게 나눠줬다고 이날 밝혔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매년 10월 전 세계적으로 열리는 여성 유방암 예방 및 의식향상 운동이다. 한국에서는 사단법인 대한암협회가 주최한다.
GM대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지난 7월 출시한 모나코 핑크 마티즈를 전시하며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핑크 마티즈와 이번 행사는 제목에 ‘핑크’라는 색상 뿐 아니라 여성들을 위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여성 고객을 겨냥한 이 차량은 출시 후 지난 8~9월 여성 고객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전체 마티즈 판매량의 27%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경애 GM대우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는 “핑크 마티즈 여성 고객의 뜻을 모아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가하게 돼 영광”이라며 “독특한 아이디어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GM대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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