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실업자 감소..고용개선 전망은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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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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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다시 45만명 수준으로 감소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10월11일∼16일) 실업수당 신청자를 기준으로 한 신규 실업자 수가 45만2000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2만3000명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기존의 실업수당 수령자를 합친 전체 실업자 수는 9000명 감소한 444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주간 신규 실업자가 한 주 전보다 감소하기는 했으나 절대 수치 자체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고용시장의 상황이 거의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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