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등 신기술 개발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이 계속 줄어들고 있어 근본적인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건국대 대학원 벤처테크노경영스쿨 허창문 겸임교수는 22일 여신금융협회가 발간한 `여신금융 가을호'에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여신금융회사의 신기술 금융자산이 계속 줄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기술금융업을 하는 여신금융회사가 2004년 22곳에서 지난해 33곳으로 늘어나는 동안 신기술 금융자산은 8791억원에서 오히려 7196억원으로 줄었다. 신기술 금융자산은 신기술 개발업체에 대한 대출금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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