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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부산 지역 관광객 겨냥한 이벤트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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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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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 2단계 개통과 불꽃 축제 등 여행수요 많아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온라인몰이 가을을 맞아 부산 지역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 제공에 나섰다.

이는 다음달 1일로 예정된 서울-부산 간 KTX 2단계 단축개통과 부산국제영화제, 불꽃축제 등 굵직한 이벤트가 이어지기 때문.

옥션숙박은 부산 지역 호텔과 콘도 예약 고객에게 '부산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를 통해 부산 지역 유명 호텔 12개를 최저 6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고 '노보텔앰배서더부산' 예약 시 수영장 무료, '유스호스텔아르피나' 스포츠센터 50% 할인권이 제공된다.

G마켓은 '국내 호텔콘도펜션 실시간 예약' 기획전 내에 '비즈니스맨을 위한 호텔/레지던스 특가 - 부산/대구' 섹션을 마련해 KTX 티켓과 연계된 상품 등 다양한 숙박 상품 판매에 나섰다.

'레일텔' 상품은 '베니키아호텔 프레스'와 연계돼 객실 1박 및 KTX 서울-부산 왕복 티켓 2매가 함께 제공된다.

롯데닷컴은 롯데제이티비(JTB)가 진행하는 '초특가! 경기/강원/부산 추천숙소'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 부산호텔을 비롯해 해운대 센텀호텔, 해운대 한화리조트 숙박권을 9만원 대부터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11번가는 불고기 브라더스와 함께 '부산 예약하고 먹고, 사랑하라' 행사를 비롯해 부산의 유명 관광명소를 편안히 구경할 수 있는 '부산 버스 투어' 상품을 판매한다.

옥션 숙박 담당 양승재 팀장은 "국제영화제, 불꽃 축제 등 축제가 이어지면서 부산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늘고 있다"며 "KTX 2단계가 개통되면 부산을 찾는 여행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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