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일본 마이니치신문,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제 8회 한라산트래킹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25일 열리는 대회엔 일본인 관광객 250명과 도민 150명 등 모두 4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코스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한라산 어리목에서 출발해 윗세오름을 거쳐 영실까지 이어진다. 영실에선 다도체험도 진행된다.
한동주 문화관광교통국장은 "이번 대회는 건강과 체험에 관심이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을 겨냥했다"며 "제주를 대표하는 녹색관광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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