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수 시중은행인 중국은행의 샤오강(肖鋼) 행장은 국내 금융계를 향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을 촉구, 중국 당국이 자국 은행에 대해 외국 금융기관의 인수합병(M&A) 허용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을 강력히 뒷받침했다.
중국은행의 샤오강 행장은 21일 발표된 한 시론을 통해 금융위기 이후의 여건이 해외 확장의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이는 "피할 수 없는 추세"라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영국의 경제전문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FT)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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