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1시30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31포인트(0.87%) 오른 1891.00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경제지표 호조 덕분에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37억원, 647억원 씩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고, 개인은 3020억원 매도 우위다.
특히 대형주의 흐름이 좋다. 특히 전기전자, 운수장비, 화학, 은행업종은 1~2% 가량 오른 상태다. ITㆍ운송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박중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어제 LG디스플레이 실적발표 이후 IT업종의 실적추정 하향 추세가 어느정도 마무리 국면에 진입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가 커진 상황"이라며 "시총 비중이 높은 IT가 선전하고 있어 지수도 덩달아 오르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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