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 분기순이익 70% 급증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미국 신용카드 업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10억9000만달러(주당 90센트)로 작년 같은 기간 6억4200만달러(주당 54센트)보다 70%나 늘었다고 21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70억3000만달러로 작년 60억1000만달러보다 17%가량 증가했다.

이는 지난 3·4분기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사용 증가에 힘입은 결과로, 앞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주당 순이익 86센트, 매출 67억9000만달러를 넘어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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