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경남은행은 매달 22일을 '녹색의 날'로 지정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녹색경영활동의 하나로 승용차 이용 자제와 채식 위주의 식단 실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은 녹색의 날 실천프로그램(승용차 없는 날·채식의 날)을 전행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잔반 줄이기 캠페인도 자체적으로 추가해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김형동 경남은행 지역공헌부장은 "대중교통 이용, 채식 식단 실천 등의 녹색생활 실천운동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계몽활동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고객들에게까지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녹색의 날 본격 시행에 앞서 사전 홍보를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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