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정호 기자) 지난 7월 민선 5기 취임후 숨가쁘게 급변하고 있는 대한민국, 그중 인구1200만명에 서울면적의 17배에 달하는 무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곳 바로 경기도다. 아시아의 허브-한국의 성장동력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경기도의 주역, 김문수 경기도지사에 대해 본보와 함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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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현재 4대강사업과 GTX 등 굵직한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또한 교육정책개선과 학생 무상급식 전면실시 등 복지에도 ALL-IN 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더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를 표방하며 민생행정 현장행정을 강조하는 김 지사, 도민을 향한 현장 사랑 열기가 지금 이 시간에도 식지 않고 있다.
김 지사는 취임식을 무료급식으로 대신한데 이어 지난 100일 맞이에도 연천군 한센촌, 양주시 덕정역, 5일장에 방문해 도민들과 함께 했다. 취임당시 강당이나 호텔이 아닌 의정부시 가능역사에서 무료급식을 하며 취임식을 대신했던 김지사, 도민들과의 거리를 좁히려는 노력은 끊임 없이 계속 되고 있었다.
김 지사의 가장 대표적인 현장 행정은 365-24 언제나 민원실, 찾아가는 도민안방, 택시체험 등 이른바 '도민 밀착 행정서비스 3종 세트'로 구분된다.
시간을 불사한 행정서비스 '365-24 언제나 민원실'.
365-24 언제나 민원실은 이름 그대로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24시간 도민들의 민원을 해결해 주는 행정서비스다. 각종 서류 발급, 여권개설 등 기존 민원실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불가피하게 업무 시간이 맞지 않아 민원업무를 못보는 이들을 위한 김 지사의 대표적인 서비스. 이에 365-24 직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9월말을 기준으로 19,408건의 민원처리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이뤄지고있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도민안방'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가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 '찾아가는 도민안방'이라는 이름으로 2대의 버스에 매일 12명이 탑승해 도민을 만난다. 의정부에 있는 경기도 2청사는 '365-24 도민안방'이라는 이름으로 역시 2대의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10명의 직원들이 매일 경기북부 지역 도민들을 찾아간다. 이 버스는 도민들이 많이 모이는 역사, 재래시장,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낙후지역 등이 주요 방문 지역이다. 지난 8월 부터 운행을 시작한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지난 5일을 기준으로 총 10,808건의 민원상담을 펼쳤으며, 365-24도민안방은 총 12,657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1:1도민과의 대화 '택시체험'
취임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택시체험도 진행중이다. 지난해 1월부터 지금껏 총 19차례 택시 운전을 했으며 총 2,428㎞를 주행했다. 김 지사는 "택시운전대를 잡으면 교통신호 하나까지, 가드레일·건널목·과속방지턱 이런 게 다 손으로 느껴지고 눈에 들어온다."라며 "일반 시민도 승객이 돼 만나면 대화가 조금 더 심도 있고 잘 되는 점이 있다."고 말해 택시 체험이 계속될 것을 강조했다.
이와같이 김 지사는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더 낮은 곳으로 더 뜨겁게, 도민에 대한 무한돌봄, 무한섬김으로 현장행정 서비스를 펼쳐 보이고 있어 도민을 향한 애정 공세는 그 열기가 식지않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바로 GTX 다. 요즘들어 경기도-김지사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이기도 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김 지사는 통합되는 메가경제권의 중심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열을 쏟고 있다. 수도권의 교통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위해 GTX를 구축, 교통혁명을 일으키고 경기도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GTX란 Great Train Express의 약자로 지하 4~50m에서 운행되며 평균시속은 100km/h로 경기도를 동서-남북으로 연결해주는 친환경 교통 수단이다. 현재 고양 킨텍스~화성 동탄신도시, 의정부~군포 금정, 청량리~인천 송도 등 총 연장 174㎞의 3개 노선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선 연장을 요구하는 지자체와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해 노선을 240여㎞로 70여㎞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일 승용차 38만대 통행 감소, 연간 교통혼잡비용 7천억원 절감, 생산유발효과 27조원, 고용유발효과 26만명, 연간 에너지소비 800억원 절감,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150만톤 감소 등 엄청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GTX, 경기도에 세계 최고 GTX가 건설되고 녹색교통을 실현할때까지 김 지사의 노력은 계속 될 것이다.
경기도는 이밖에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주민 주도형 행복학습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양레져산업, 항공산업, 콘텐츠산업 등 새로운 성장산업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또한, 환황해권 대중국 전략특구를 조성하기위해 서해안종합개발비용 8조800억원을 투입하고 환황해 거점항만 조성, 추진하고 있으며 평화통일의 전진기지 구축을 위해 DMZ생태공원 조성, 통일대학 설립, 대북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가 이끌고 있는 경기도는 'Global Inspiration, 세계 속의 경기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1개 시·군들의 강력한 네트워크와 팀워크를 통해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세계로를 향해 힘차게 뻗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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