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이 대전 한국수력원자력을 꺾고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0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후반 41분 윤동민이 터뜨린 골로 대전을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후기리그에서 6승5무를 기록해 승점 23점으로 강릉시청(승점 30점)을 제치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수원은 후반 31분 상대 수비수 김윤식의 자책골에 후반에 교체된 윤동민이 페널티 지역에서 강한 오른발 슛을 성공시켜 종료 직전 만회골을 터뜨린 대전을 상대로 운좋게 승리를 낚았다.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3위 울산과 창원의 경기는 전반 선제골을 잘 지킨 창원의 1-0 승리로 끝났다.
천안은 안방에서 꼴찌 예산을 맞아 5-1로 격파하고 단숨에 2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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