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대출사례 챙긴 재향군인회 간부 구속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부산지방검찰청 특수부 수사과는 23일 아파트 개발사업에 기금을 투자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사례비를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재향군인회 산하 개발사업본부 간부 안모(53)씨를 구속했다.

안씨는 재향군인회의 주택 개발 부서에 근무하면서 2008년 울산의 모 아파트 건설사업에 300억원을 투자하면서 시행사 대표로부터 5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투자를 알선하고 사례비를 받은 혐의로 브로커 1명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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