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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종편 주주구성 엄격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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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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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전문채널 선정 심사 과정에서 각 컨소시엄의 납입자본금 구성 계획과 실제 주주 구성에 변동이 생기지 않도록 심사기준을 엄격히 적용키로 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출자의향서만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할 경우 선정 이후 참여 기업이 빠져나갈 수 있는 만큼 실효성을 담보할 장치가 필요하다"는 김창수 자유선진당 의원의 지적에 "사업희망자가 사업권 획득 이후 주주 구성이 바뀌거나 자본금 규모가 변동되지 않도록 담보할 수 있는 출자합의서를 제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 위원장은 출자합의서의 이행 여부도 점검해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최 위원장은 종편 선정과 관련해선 "현재 허가신청 단계를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가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ys4174@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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