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위령제 구례서 열려

전남 구례 지역 여순사건 및 민간인 희생자를 위한 합동위령제가 23일 오전 구례군 구례읍 서시천 체육공원 내 위령탑 묘역에서 열렸다.

구례유족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진실화해위원회 이영일 특별보좌관과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위령제는 진실화해위가 지난해 8월 진실규명을 결정한 전남 국민보도연맹 사건과 지난 5월 진실규명 을 결정한 여순사건 발발 이후 담양 등 11개 지역 군경에 의한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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