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북한 교수들은 미국과 영국, 네덜란드, 중국 등 4개국 출신이며, 평양과기대 설립을 추진한 연변(延邊)과기대와 인연을 맺어온 자원봉사자들로서 이날 평양에 도착, 하루를 보낸 뒤 25일부터 평양과기대 학생들을 상대로 영어를 가르치게 된다.
평양과기대는 동북아교육문화재단과 북한 교육성이 설립에 합의, 착공 7년 만인 지난해 9월 완공됐으며 지난 6월 박사 과정을 개설한데 이어 오는 25일 정식 개교해 학부 수업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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