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메기가 23일 오후 중국 남부를 강타하고 있다.
이에 해당 지역 주민 27만여명이 대피했으며, 남부지역에서 연락선 및 항공기 운행이 중단됐다.
신화통신은 현지 홍수관리본부 측 발언을 인용, 태풍 메기가 최대풍속 시속 140㎞의 강풍을 동반함에 따라 추후 더 많은 사람들이 대피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중국 기상당국은 메기가 내륙으로 이동하다가 점차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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