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장애인들에게 직업교육과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센터가 경남 창원에서 문을 열었다.
2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 창원서부경찰서 인근에 2층 규모의 '창원직업능력개발센터'를 열고 직업교육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치단체(창원시)가 건물과 시설을 지원하고 국가(장애인고용공단)가 교육과 취업지원을 나눠 맡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보기술과 기계(CAD·CAM), 전자 등 3개 분야에서 15세 이상의 남녀 장애인 10여 명씩을 뽑아 6개월~1년 가량 체계적인 기술교육을 시킨다.
교육수료생에 대해서는 장애인고용공단이 취업을 알선하며 장애인들에 대한 교육훈련비와 식비, 교통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자세한 문의는 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051-726-0321)또는 경남지사(070-7450-63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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