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삼식 양주시장은 취임 초 매력적인 자족도시라는 비전을 내세워 교육도시, 기업도시, 문화·복지도시라는 3대 전략과제를 목표로 하여 ‘공무원의 생각이 바뀌어야 양주시가 변화한다’라는 방침을 천명하고, 양주시의 변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현 시장은 직원들과 대화에서 항상 '수처작주(隨處作主)'를 마음속에 염두 해 두라고 당부한다. 수처작주란 어느 곳에서든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일을 하여야 한다는 뜻으로 시정방침인 '공무원의 생각이 바뀌어야 양주시가 변화한다'는 뜻과 일맥상통한다.
또한 지시하는 시장이 아닌 '주식회사 양주시'의 세일즈맨이라는 생각으로 발로 뛰어 많은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고 공무원들은 관리, 감독하는 위치가 아닌 기업과 시민들이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민원 도우미로서 진정한 시민의 공복이 되라고 당부한다.
현 시장은 시의 재정형편이 좋지 않으므로 예산을 절감하고 알뜰한 살림을 운영하는데 공무원들이 앞장서야 한다며 본인은 집무실뿐 아니라 이동차량에서 체감온도 40도 육감하는 한여름에도 에어컨을 켜지 않을 정도로 예산절감 및 녹색성장에 솔선수범을 보였다.
현 시장이 취임 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5대 핵심공약사항을 살펴보면 자율형 공립고 지정,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 국지도39호선 도로 확포장 및 개선사업 추진, 승마공원 조성, GB 조정가능지 개발사업 추진 한다.
현시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매력적인 교육도시 건설의 최대전략목표로 우수 명문고 육성(기숙형 공립고, 자율형 공립고 지정), 관내 우수 중학교 졸업생 관내 고교 입학을 위한 장학금 지원, 학교 및 교사 인센티브 제공, 교육인프라 조성(우수 사교육기관 유치), 대학유치(예원대 등), 희망장학재단 육성, 저소득층 자녀 교육지원 확대 등을 표방하고 있다.
또 전국 최대 규모의 홍죽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시작으로 섬유산업관련 기업유치 시너지 창출 및 국제적 비스니스 기반 구축을 위한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과 섬유소재의 기능성 향상을 위한 그린니트 연구센터 건립, 우수 섬유기반 활용 및 일자리 창출 극대화를 위한 국내외 패션 전문기업 유치, 산업단지 조성 지속추진, LG패션 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현 시장은 온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양주 전통문화 보존 및 세계화 추진을 중점으로 두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울타리음악회 개최, 회암사지 박물관 건립, 역사박물관 건립, 복합문화센터 건립, 김삿갓공원 조기조성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현시장은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그리고 현장에서 피부로 체감한 것을 바탕으로 시를 변화시켜 그 변화된 모습 속에서 온 시민이 함께 환하게 미소로 화답 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한 현 시장의 행보를 기대한다.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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