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로비와 대강당에서 '서초 나눔 한마당 자선 바자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의류와 잡화,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며 가수 강원래씨와 개그맨 김한석씨 등 연예인들은 소장품을 내놓는다.
수익금은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을 돕는 데 쓰인다.
구는 지난해 바자회를 처음 열어 수익금 2200만원을 한부모 가정에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작년 행사에서는 오전에 물건이 동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