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 1910선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25일 오후 2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7.57포인트(0.93%) 오른 1914.4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인위적인 통화절하 움직임을 자제키로 합의하면서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434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가 4299억원, 133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매수우위로 모두 805억원 어치 물량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4.20%) 기계(3.07%) 증권(2.47%)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비금속광물(-0.50%) 전기전자(-0.45%) 철강금속(-0.20%)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현대중공업(6.13%) 현대모비스(5.43%) 현대차 (2.38%) 등이 대부분이 강세다. 반면 삼성전자(-0.64%) POSCO(-1.03%) 삼성생명(-0.49%)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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