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전 거래일보다 5050원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의 상한가로 모두투어는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 상승은 호텔신라가 자회사 2대 주주로 올라선 덕분이다.
호텔신라는 모두투어의 자회사 모두투어인터내셔널 지분 19%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은 모두투어의 인바운드 사업을 맡고 있는 곳으로 2008년 중국을 중심으로 올해 8만명 가량의 해외관광객을 유치했다.
호텔신라는 신주인수방식으로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의 지분을 취득했으며 모두투어는 이를 위해 이사회에서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호텔신라의 지분 참여로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의 지분구조는 기존 모두투어 83.33%에서 모두투어 67.5%, 호텔신라 19%, 기타주주 13.5% 등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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