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우종안)은 서울세관 본관 1층 로비에서 ‘제1회 청설(聽雪)문화제’의 일환으로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청렴관련 자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이러한 노력의 일부로서 청렴 및 반부패 활동을 전담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 한국투명성기구 등 국내 청렴 선도 기관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행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이번 행사는 직원들에게 청렴관련 작품을 관람하게 함으로서 청렴에 대한 새로운 사고를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 방문 고객들에게는 공직자의 청렴성 활동 및 국민들에 대한 청렴문화 확산의 좋은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전시되는 주요 전시물로는 국내·외 청렴포스터, 우리의 청렴 현주소, 청렴패러디 작품 및 홍보물 등 총 6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세관 관계자는 "서울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국민권익위원회 및 한국투명성기구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갖고 청렴도 향상 및 홍보활동을 위한 행사를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시책 및 청렴도 측정 3년(‘07~`09년) 연속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이후에도 브라보 캠페인, 청풍-2010 활동 등을 통해 투명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tearand76@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