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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가요계의 새 역사를 창조했다. 지난 20일 일본에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지(Gee)'가 발매 첫 주 만에 6만6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싱글 주간 차트 2위를 기록한 것.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여성그룹으로는 역대 최고 성적이다.
일본 가요계에 해외 여성그룹이 주간차트 ‘톱3’에 진입한 것은 1980년 영국의 여성그룹 노랜즈(The Nolans)가 '댄싱 시스터(Dancing Sister)'로 2위에 오른 이후 두 번째다.
소녀시대는 지난달 선보인 일본 데뷔 싱글 ‘지니(GENIE)’도 발매 첫 주 만에 4만5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차트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kimjb5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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