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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작년 부동산 수익, 마이너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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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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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편집국 ) 일본, 중국 및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7개국 부동산 시장이 지난해 마이너스 평균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영국의 전문 분석기관이 25일 밝혔다.


부동산 통계지수 전문 분석기관인 인베스트먼트 프로퍼티 데이터뱅크(IPD)는 중국, 홍콩,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및 태국 7개국의 부동산 시장이 지난해 마이너스 0.2%의 평균 수익률(비차입 기준)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국가 별로는 일본이 마이너스 0.6%로 가장 손해가 큰 것으로 나타난 반면 홍콩은 15.4%의 가장 높은 수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홍콩에 이어 태국과 말레이시아 순으로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 별로는 주택이 가장 수익률이 높았으며 산업 및 물류용 부동산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오피스용은 최악의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비교됐다.

IPD는 지난해 기준으로 135개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모두 3천363건의 물건을 기준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차원의 부동산 지수를 전문적으로 공개해온 IPD가 아시아 지수를 내기는 처음인데 그 이유를 공개적으로 설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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