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일본 내각이 26일 5조 엔(618억 달러)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승인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엔화 강세로 인한 충격을 약화시키고 디플레이션에 빠진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편성됐다.
이는 6월에 있었던 간 행정부의 첫번째 부양조치 이후 두번째로, 일자리 창출, 복지 및 소기업을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기반시설 투자 또한 포함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나 컴퓨터 부품 등 정보기술(IT) 부품에 쓰이는 희토류에 대한 조항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경예산은 심사를 위해 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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