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1사1촌 대상 사회공헌활동 실시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국거래소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남 함양 죽곡리마을과 경기 연천 북삼리마을을 방문해 감과 배를 직접 수확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김봉수 이사장 등 거래소 임직원 50여명은 동아대의료원 사회봉사단 소속 의료진 37명과 함께 죽곡리 마을을 방문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진료와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돋보기안경을 무상 지원했다.

또 거래소는 1사1촌 농촌마을에서 생산하는 쌀 400포대(8톤)를 구매했다. 앞으로 이 쌀을 사회복지법인 푸드뱅크(Food Bank)를 통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조선가정 등 저소득·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거래소와 죽곡리마을은 1사1촌 농촌 사랑에 앞장서는 기업·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시상하는 '우수 1사1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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