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지역의 정체성확립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면서 우리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모범적인 삶의 표상을 선정하여 청소년들이 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구리시판 기네스, 구리네스(Guri+Guinness)’보유자를 선정하여 26일 발표했다.
지난 7월부터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최고․최대․최다․최초의 가치를 가진 시민을 공모하여 1차 사실확인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만장일치로 ‘최고령 어르신, 최장기간 일기쓰기, 자원봉사를 제일 많이 하신 시민, 표창을 가장 많이 받은 시민’등 6명 7건을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최고기록 시민에게 오는 30일 구리시체육관에서 구리네스 로고가 새겨진 구리시장 인증패를 수여하고 구리네스북(Book)에 등재한다.
구리네스 시민으로 선정된 6명은 다양한 이색기록과 삶으로 우리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본 받을 점이 많이 있다.
시는 구리네스에 등재되는 기록을 스토리 형태로 구리네스북을 발간하여 도서관에 코너를 마련하고 청소년 교육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매년 정기적으로 7월에 시민공모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구리시민, 학생,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구리네스를 선정해 나갈 방침이다.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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